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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] 240528 [홍진기 창조인상] 다문화 가정 온전히 품은 ‘엄마학교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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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hanmaum
작성일
2024-05-28 16:07
조회
853
 



서로 다른 국적이나 인종·문화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을 의미하는 다문화 가정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 이미 전국적으로 40만 가구에 이르고, 이 가정에서 나고 자라는 다문화 학생은 18만여 명으로 전체 초·중·고교생의 3.5%를 넘어섰다.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이 학생들을 교육해 미래의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안착시키는 것은 시대적 과제다.

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. 말이 잘 통하지 않다 보니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, 집에서 부모가 도울 수 없으니 방치하게 된다. 학교 과정에서 뒤처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뛰어난 자질이 있어도 꽃피우기가 쉽지 않다.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은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다. 그런데 해법의 방향은 좀 달랐다. 아이를 직접 가르치거나 성인 이민자의 국내 적응을 돕는 단체들과 달리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이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해 아이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. 봉사단의 최병규 교육단장(전 KAIST 산업공학과 교수)은 “초등학교 교육은 학교 역할이 절반이고 가정의 역할이 절반인데, 엄마가 아이 학습을 봐줄 수 있고, 교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”이라고 설명한다.

(이하 생략)

출처: 중앙일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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